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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도서관 『 2020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 공모사업 선정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0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으로 하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과 콘텐츠로 그림책·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컴퓨터 언어인 스크래치, C언어 등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러한 코딩교육을 통해 컴퓨터와 애플리케이션 등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에 한경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관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실시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과 사고력·논리력·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며, 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 그림책 읽기부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의 융합 수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식 학습에서 벗어나 지식을 창조하는 과정으로 흥미와 창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수강생모집은 오는 420일부터 4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http://lib.jeju.go.kr/)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경도서관(728-8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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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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