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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여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간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성묘, 농 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A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서 조개류 등 음식물을 익혀먹고, 안전한 물 섭취, 그리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칙을 준수해야 하며 가족 중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을철(9~11)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성묘, 벌초, 농 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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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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