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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산섬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토요일 하루동안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nd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2018년 박물관대학은 부산대학교 윤성효 교수를 초빙한 실내 강의를 위주로 진행하였다면, 2019년에는 제주도의 지질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주도 주요 지질 현장답사지를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박물관의 사회교육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제주 지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2019년 박물관 대학은 제주 사회 각 계층의 지질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함께 지질 자원의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세계지질공원 지질 명소인 수월봉과 화쇄난퇴적구조를 간직하고 있는 송악산 등 화산쇄설층과 대평리 포구 박수기정 등 지하수 지질 현장답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7월 현장답사 프로그램은 ()Geo-Jeju 연구소장이자 곶자왈공유화재단 상임이사인 김범훈 박사를 초빙하여 제주시 한림읍의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된 제주도 용암동굴지대의 한들굴 현장 답사를 운영(선착순 30명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한다.

 

다음 8월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은 돌문화공원 학예연구사를 활용하여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화성암의 조직과 구성 광물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 소개와 현미경을 활용하여 암석을 구분할 수 있는 실습 및 암석 밀도 측정 실습 등 실내에서 운영하는 지질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722() 9시부터 평소에 제주 화산섬 지질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 50명에 한하여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신청 가능. 2019년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제주돌문화공원 양한식 소장은 2019년 화산지질 박물관대학은 기본적으로 현장답사를 위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8월 프로그램은 덥고 변덕스러운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실내 지질체험교실로 운영한다고 전하면서 제주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제주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할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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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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