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초등학교(교장 고계숙) 교육가족은 10월 2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738,54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평초등학교 어린이회(회장 윤용해)와 어머니회(회장 김순하), 환경동아리(회장 김도헌), 교직원 일동이 지난 한 달 동안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한 것이다.
고계숙 교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교육가족 일동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