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검도 화북도장(관장 황연익)은 지난 23일 도장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10kg 17포와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성금은 해동검도 화북도장 이전 개관식과 같은 건물 3층에 실내방방 노리파크 개업식에 따라 학부모님과 해동검도 화북도장 성인부, 지인들이 전달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 될 예정이다.

 황연익 관장은 “이전 개관식에 따라 정성을 건네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고,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심어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동검도 화북도장은 지난해 6월에도 수련생일동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