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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고사리손으로 전하는 기부금 ‘훈훈’

노형동 양지윤 어린이. 한푼 두푼 모은 용돈 11만8000여원 전달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 특별한 기부자가 찾아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주시 노형동에 살고 있는 양지윤 어린이(3세).


 이날 양지윤 어린이는 부모님의 손을 맞잡고 찾아와 고사리 손으로 모은 기부금 118,82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금통에 양지윤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차곡차곡 용돈을 모아온 것으로, 지난 2013년 10월에는 자매인 양서윤 어린이(7세)가 230,540원을 기부한 바 있다.


 양지윤·양서윤 어린이의 부모님은 “나눔은 어느 날 갑자기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들의 생활에 나눔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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