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의아침 베이커리(대표 김철곤)는 지난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의아침 베이커리가 지난 5일 ‘맛있는 나눔’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철곤 대표는 “연말을 맞아 올해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주고자 맛있는 나눔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있고 신선한 빵을 제공하며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아침 베이커리는 지난해 12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맛있는 나눔’ 기부 행사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