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정현부)에서는 7월 31일 수요일 18시 동이홍이네 힐링황톳길 일원에서‘동홍천 힐링길 7월 「별맞이 문화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일을 첫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7월 별빛 문화 산책은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최영규’,‘홍조밴드’의 문화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등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을 시작으로 동홍천 힐링길을 따라 걸으며 각 지점의 스탬프를 날인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운영 부스에서 확인 후 기념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정현부 동홍동장은“지난 5월부터 3회에 걸친‘동홍천 힐링길「별맞이 문화산책」’이 7월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11개 보건진료소에서‘기억 키움 색칠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여름철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치매예방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에게 보건진료소와 마을 경로당을 활용하여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과 일대일로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안내 ▲자석 퍼즐 및 컬러링 북을 활용한 인지 강화 활동 ▲치매 예방 수칙 3․3․3 및 치매예방 관리교육 ▲치매인지선별검사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보건진료소 관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진료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마을 경로당에서는 주 2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색칠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이번 7월 AI기반 차세대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통합주차관제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AI차세대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은 옛 한전사택 건물을 철거하여주차장 97면(지하 64대·지상 33대)을 조성하고 지상에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는 주차장에서 서로 다른 주차관제 기기를 사용하고 있어 각 시스템을 통합하여 자체 운영 가능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신용카드 사전 등록을 통한 무정차 정산시스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등 보다 나은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기존 포털 사이트 연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 공한지 주차장 3개소(87면) 및 공영노외주차장 3개소(70면) 조성 공사에 들어갔으며 9월 개방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올해 첫 시행한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이 최우수로 7월 26일 선정 발표되었다. 공모대상은 2019년 ~ 2023년 녹색인프라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실외 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이며 심사는 적합성, 효과성, 창의성, 난이도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응모한 35개기관중 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2차 발표심사 후 두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녹색인프라 무장애나눔길 시설을 통해 산림복지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웰니스 숲힐링 축제와 지역과 연계한 차롱밥상, 산림휴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하여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무장애나눔길은 2017년(1.0km), 2021년(0.8km), 2023년(2.0km)에 걸쳐 총 3.8km를 조성하였다. 사업추진 시 제주 삼나무 방부목을 활용하여 지역 내 목재 이용률을 높였으며 기존 수림을 최대한 보전하는 친환경 조성을 통해 이 노선은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
제주시는 1년 이상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과 의무보험 가입 미이행 차량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경우는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따라 해당 자동차의 운행정지 처분을 시행하고,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지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제13조 제3항에 따라 직권으로 말소등록이 가능하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차량의 안전성과 환경 기준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의무보험은 차량 소유자의 법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위헤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차량 정기검사 유효기간과 의무보험 가입기간을 사전에 확인해 과태료 부과와 운행정지, 직권말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이번 행정처분 강화를 통해 정기검사 미이행 및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운행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2024년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8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를 사전 접수 받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인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과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신청 방법은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64-728-7349)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로는 △휴·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관리비내역서, △법원판결문 등이며, 주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전입세대 열람원 등으로 객관적으로 공실 및 주거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미사용이 확인된 시설물 소유자는 미사용 기간에 대해 감면 적용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10월에 받아 볼 수 있으며, 전년도 미사용(주거용) 신고와 동일하더라도 재신고가 필요하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교통유발부담금의 미사용(주거용) 시설물 사전 신고를 통해 꼼꼼히 감면 혜택을 받아 보시고, 합리적인
제주시는 오는 8월 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그늘막 2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해 설치대상지를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8월 중으로 공사를 발주하여 그늘막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늘막 설치 사업은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제주시는 올해 5월 그늘막 10개소를 신규 설치해 현재 총 3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은행 34개소를 ‘무더위 및 한파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 6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NH농협은행, 제주은행과 폭염·한파 대비 쉼터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7월 제주시는 은행 34개소(NH농협은행 17, 제주은행 17)를 쉼터로 지정했다. 쉼터로 지정된 은행들은 각 지점의 근무 시간 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음용수 등 편의를 제공하고,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은행 입구에는 시인성이 좋은 쉼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네이버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된 균이 공기를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질병이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의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결핵환자의 57.9%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동부보건소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7월 30일(화) 구좌 유통센터에서 열린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농업성공대학원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구좌농협 농업성공대학원은 지난 5월 22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농업전문교육 및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료생은 47명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와 영농 지식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 이호동은 8월 2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9회 이호테우축제를 개최한다. 이호테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수성)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테우와 원담, 말 등대가 있어 더 빛나는 이호테우축제’를 주제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멸치잡이 재현, 원담고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전통 해양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의 주요 테마인 멜 그물칠은 제주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호동만의 전통 어로문화이다. 이호동은 주변 5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농어촌지역으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이호 바다에서 멸치잡이를 한다. 배들이 원을 이루며 멸치를 모아 해변으로 몰아오면 바닷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물을 잡아 당겨 멸치를 잡는 방식이 이호동의 전통 어로문화인 멜 그물칠이다. 또한 이호테우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인 원담고기잡이 체험은 밀물 때 들어왔던 고기떼가 썰물 때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고기를 잡았던 원시 어로문화를 재현하는 행사로, 축제기간 중 두 차례 시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테우 진수식, 윈드서핑 및 요트시연, 해녀횃불퍼레이드, 축하불꽃놀이, 테우노젓기 체험, 모형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2일 오후 7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작가회의 주관으로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도종환 시인은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회의원 재직 당시 제주문학관 건립을 위한 관련 법 제정과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이한 도종환 시인은 최근 시집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을 펴내며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주 강연에서는 문학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문학 향유의 긍정적 기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도종환 시인의 특유의 진솔한 언어와 맑고 투명한 시적 감성으로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연 전 도종환 시인의 시 낭송과 강연 후 저자 사인회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강연 관련 문의는 제주문학관(064-710-3492)으로 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20만덕콜센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는 도정 정책을 최일선에서 알리고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치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소통마루에서 120만덕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콜센터 상담사들의 업무 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콜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상담사들이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의 도민 및 관광객과 일대일로 소통하며 제주도정 정책을 알리는 것은 큰 성과”라면서 “상담사들의 노력이 도정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상담사 개개인의 처우와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상담사는 “콜센터에서 민원을 관련 부서로 연결할 때, 종종 해당 업무 담당이 아닌데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공직자들이 많다”며 콜센터 업무에 협조적이고 민원 해결에 헌신적인 공무원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부서 업무시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