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2일에는 ‘다도와 함께하는 현장 사례 공유’의 시간과 ‘나를 보호하는 스포츠 테이핑’을 시작으로 ‘힐링 몰입형 예술 전시 체험’이 진행되었다. 13일에는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지는 특수교육 실무원의 복무와 업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증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환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사례와 예시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등교육과 강승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특수교육실무원으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실무원 선생님들 모두 행복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익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초등학교(교장 강정희) 학교스포츠클럽 여자배구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제28회 한·일 하계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배구 종목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관, 제주도체육회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한·일 양국의 초중등부 선수가 합동훈련, 연습경기 및 공식 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우리 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여자배구부의 기량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정을 쌓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에서는 이번 8월 17일(토)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중언어말하기대회 2차 발표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 및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부 11교 17명, 중등부 7교 7명이 응시하였다. 지난 7월 9일(화) 참가자들이 제출한 한국어 원고를 바탕으로 1차 원고 심사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 초등부 상위 10명, 중등부 7명을 2차 발표심사 대상자로 선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가족 소개, 나의 꿈 등의 자유주제, 중등부는 ‘나의 진로계획’을 주제로 대회 응시 원고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한다. 수상자는 2차 발표심사 결과와 1차 원고 심사 집계 결과를 합산하여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대회 수상자 중 초등부 대상 수상자 1명, 중등부 대상과 금상 수상자 각 1명 등, 총 3명의 학생은 11월에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 가구당 총 500만 원 이내의 「부모 모국 방문」을 위한 경비(항공운임비, 숙박비, 식비 등)를
일도2동새마을부녀회 말복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도2동새마을부녀회(회장 한재복)는 지난 12일, 일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지연)를 방문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13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식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일도2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일도2동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바자회, 주거환경 개선, 마을 환경정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동홍동사무소 정현부 동장(왼쪽 2번째), 참맛골 고정관 대표(왼쪽 3번째), 강익자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4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참맛골(대표 고정관)은 최근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부·강익자)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참맛골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동홍동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정관 대표는 “소외된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8월 16일(금) 교육국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감이 포함된 2024. 9. 1.자 교육공무원 27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하였다. 이번 인사는 공감과 소통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디지털·AI로의 대전환에 대비한 9월 1일자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별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55명(초등 20명, 중등35명), 명예퇴직 10명(초등 1명, 중등 9명), 교장 중임 4명(초등 2명, 중등 2명), 승진 55명(초등 34명, 중등 21명), 전직 47명(유·초등 26명, 중등 21명,), 전보 73명(초등 31명, 중등 42명), 파견 3명(초등 2명, 중등 1명), 신규교사 26명(유치원 3명, 초등 23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교육국장에 김월룡 제주제일고등학교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강승민 중등교육과장,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국장 강동언)은 도·시정의 연결고리 강화 및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지난 16일 오후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합동워크숍에는 농수축산경제국 및 읍면동 공무원 약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 ‘기업하기 좋은 제주’ 관련 강연, ‘민생경제활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및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결의대회’,‘시·읍면동 소통의 시간’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제주연구원 강영준 연구위원은 지역경제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당위성에 대해 쏙쏙 들어오는 쉬운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장성희 도 기업투자과장은‘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주제로 원스톱기업지원체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성장 정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마지막으로, 시·읍면동 직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사업 ▶반려견 등록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홍보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다. 버스정류소 이용객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송풍기 설치(25개소)와 지붕가림막 설치(10개소)를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어송풍기는 작동 시 승차대 내부 공기를 순환하며, 지붕가림막은 이용객이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이를 통해, 폭염에 의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804개소(비가림: 1,063개소, 표지판: 74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문화회관은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는 서귀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내외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20대 음악가들이 성악,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트롬본 등의 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은 서귀포 출신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의 사회로 바이올린 박새희, 플루트 오예지, 성악 김수정, 박예지, 첼로 나 샘, 클라리넷 김군철, 트롬본 허혜영이 오페라 아리아, 가곡, 소품 등의 다양한 곡을 솔로 및 앙상블 연주로 선보이게 되며 서귀포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8월 19일 10:00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연장을 기부한 김정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특색있는 공연장
제주시는 8월 16일(금) 산짓물공원에서 한권 도의원, 지역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볕난디산짓물장’개장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산짓물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볕난디산짓물장은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볕난디산짓물장은 바닥분수와 계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할 예정으로, △8월 한 달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9월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운영한다. 평일에는 저녁시간(18:30~21:00) 1회, 주말(토·일)에는 주·야간(14:00~17:00, 18:30~21:00)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볕난디산짓물장은 산짓물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축제(컬러풀산지축제, 산지천축제, 탐라문화제, 아트페스타인제주 등) 개최 시에도 추가 운영하여, 축제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어린이 물놀이 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볕난디산짓물장이 산지천의 명소로 거듭나 원도심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다중, 주상용)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 또는 신증축 등이 이루어진 개별주택으로 총 834호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기관(또는 누리집)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24년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철학, 경제,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요일 오후 7시에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지영 교수가‘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9월 12일에는 신고은 작가가 심리치료 강연, △19일에는 프리즘 투자자문 홍춘욱 대표의 경제 강연, △26일에는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인권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