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월 17일(월)까지 2025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 10개팀 내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무상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주도 내 유일한 중장년 창업지원기관이다. 모집대상은 만 40세 이상의 전문경력과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공간은 서귀포시 서호남로 25,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복합혁신센터 3층)로 공동형 사무실 내 1인 지정석으로 지원된다. 입주기업 선정 시 사무공간 외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 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 하반기 중 진행되는 개별 공모에 따라 우수 창업팀을 선정하여 최대 500만원의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 (https://startupbay.or.kr) 혹은 K-Startup 창업공간플랫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 28.(금)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하였다.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및 보육교직원들과 소통하고자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및 사업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보육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보육사업 개정사항 안내, 어린이집 운영기준 위반사례와 어린이집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에 대한 이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교육 등 어린이집 관련 업무 소관 팀장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1억 3천만 원 늘어난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기능을 보강하는 등 보육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김정문화회관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3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마련한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바순, 더블베이스, 마림바가 어우러진 특별한 조합의 연주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선사하는 뮤지컬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고, 3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88이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경쾌하고 활기찬 무대를 펼치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이 친숙한 가요를 합창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3월 4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시는 농촌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안덕면 감산리(이장 김형순) 지역의 「2026년도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지방시대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안덕면 감산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41.4%, 65세 이상 노인비율 31.7%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으로서,인구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하여 마을 공동이용 공간의 부족문제가 발생하고, 주택 등의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위험이 가중되는 등 개선이 시급하여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 공모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2월 27일(목) 감산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안내, 주택정비(집수리, 슬레이트지붕개량, 폐건축물 철거 등)에 따른 주민동의서 작성,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여부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산리 지역의 시급한 안전·위생 생활인프라 확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1,404명에 감사서한문을 발송하였다. 감사서한문 발송대상으로는 서귀포시에 최근 5년간 매년 지방세를 연간 3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728명, 500만원 이상 체납없이 납기 내 납부한 법인 676개소이다. 서귀포시는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통해 서귀포시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하게 되었다.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데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서귀포시 발전 및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세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성실·유공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숙하고 공정한 납세환경을
서귀포시는 청년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 특성을 살리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3월부터 66개 학교에서 159개 프로그램(390백만원)이 운영된다. 초등 41개교에서는 뉴스포츠, 프리테니스, 음악줄넘기 등 신체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중학교 15개교에는 코딩, 디자인, 사진, 요리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등학교 10개교에는 심화 교과 탐구, 중장비 운전, 원예기능사 등 학력 향상 및 직업교육 분야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중학생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3개 신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국제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를 돕고 지역학생과의 교류를 위한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프로그램은 제주 역사·마을 및 올레길, 숲 체험 테마로 구성된다. 3~4월 중 SJA Jeju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의 소설「작별하지 않는다」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중 6회에 걸쳐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국제학교 포함)과 국제 교류도시 청소년 6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며, 3~4월
제주시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진열·판매 여부 확인 ▲영업자의 기본 위생 수칙 점검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점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 조치를 한다. 지난해 학교 주변 총 822개 업소를 지도 점검한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있는 업소 9개소에 대해 현장 계도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생취약업소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및 조리·보관 공정 등 평가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 ▲위생상태 점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 및 개선·보완책 제시 ▲식중독 발생 사례 공유를 통한 식품 안전 위생교육 등이다. 컨설팅 절차는 사업 참여 대상 선정 후 1차 컨설팅을 실시하며, 평가 결과 80점 이하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실시 후 1개월 이내 재방문하고, 2차 컨설팅을 통해 미흡했던 위생상태에 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위생취약업소 300개소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
제주시는 오는 3월 6일(목) 오후 5시 30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5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맹하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리더 역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3월 6일(목)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2월 4일(목)까지 총 30주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과 함께 구성되며, 매주 각 분야 전문강사 초빙으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배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도 처음 개설해 지난해까지 1,6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화)부터 3월 14일(금)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064-728-2523)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령 기준 완화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65세 이상 발달장애인도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는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3월부터는 장애인의 일상·자립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돌봄과 자립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기준 월 132시간(확장형 176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연령 완화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봄을 맞아 추모객과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울누리공원, 용강별숲공원 등 공설자연장지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우선, 자연장지 내 소나무, 굴거리, 먼나무, 철쭉 등 수목·조경 나무 500여 본의 병해충 방지를 위해 방제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자연장 안장구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울누리공원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포장 공사 등 보행자 도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울누리공원은 2022년 8월에 2만 381구 안장으로 만장되었다. 용강별숲공원은 2023년 4,314구, 2024년 4,415구 안장 등 2025년 1월 기준 1만 84구가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장례문화 변화로 자연장지 이용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계절 꽃밭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