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오는 29일 표선초등학교 학교도서관 급식실인 백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격려사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영일 전 도재향군인회장(67) 2009년도 재향군인회 정기전국총회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역대 제주도향군회장 중 유일한 사병출신인 김 회장은 2000년 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도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하면서 회관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모범적인 시·군회 통합을 통해 회 재정자립과 조직기반을 다지는 기틀을 마련했다.또한 제주권 국립묘지 조성을 위한 자료집을 발간, 각계에 건의해 사업조기화에 앞장 서왔으며,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남다른 애착을 가져왔다.김 전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주)우리항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재윤 의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28호실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우룡 노동부 고용서비스기획관이 ‘청년고용정책의 현황 및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청년실업대책을 발표한다. 이어 참여연대에서 나온 임운택 계명대 교수가 ‘청년실업의 현황과 대안’이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대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의 환노위원과 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병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 이승호 한국청년센터 센터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국장이 참여한다.
한국은행은 4월28일자로 제30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 황삼진(55) 국제국 부국장을 전보 발령했다.전임 김하운 본부장은 인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신임 황 본부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niv. of Illinois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조사부, 공보실, 국제국, 금융시장국 등을 거쳐 2008년 3월 이후 국제국 부국장을 역임했다.대내외 실물·금융경제에 모두 밝고 강한 추진력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의원 7선을 지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기택 수석부의장(72)이 오는 27일 오후2시 도청 대강당에서 ‘대북정책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강연을 통해 이 수석부의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남북관계의 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의 결집을 위한 대북정책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행사에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는다.이기택 수석부의장은 경북 영일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객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이후 1970년대 정치에 입문해 신민당 사무총장과 민주당 총재 및 7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주한라대학 김병찬 총장이 전문대학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24일 한라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회의 호선을 통해 제주한라대학 김병찬 총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학 운영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모두 노력하고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전문대학윤리위원회는 전국 전문대학의 자주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정부의 대학입시 및 대학운영 자율화 조치에 따른 학사운영에 관한 사항, 교직원 인사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관련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신임 김 위원장 임기는 오는 2011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24일 법환광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 문화·역사마을 가꾸기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송필순 석좌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광생물학분야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휜센메달(Finsen Medal)을 수상한다.22일 제주대는 최근 국제광생물학회연맹(International Union of Photobiology, IUPB)에서는 송필순 교수를 올해의 수상자로 알려왔다고 밝혔다.휜센메달은 IUPB가 관장하는 광생물학 분야 최고의 영예로, 지난 1937년에 광생물학의 개척자 Niels Finsen(닐스 휜센, 1904년 노벨의학상)의 뜻으로 닐스휜센재단(덴마크)이 설립됐다.광생물학분야(광피부학, 광의학, 광합성, 시각, 반딧불 및 생물발광, 자외선에의한 DNA와 생체의 영향, 식물광형태변화, 환경광생태학)의 최우수 연구업적을 인증하는 상으로 IUPB 대회에서 4년 마다 수상자를 발표, 시상해 오고 있다.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0여명이 수상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광생물학자 3명이 수상한 바 있다.송 교수는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제주고등학교(옛 제주농고)를 졸업해 서울대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공과대학 석좌교수(1974~1987), 네브라스카 주립대학 화학과 과장(19
제주가 낳은 최고의 골프스타 양용은(제주고79회)이 지난 17일 모교인 제주고에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양 선수는 우승 상금 중 2000만원을 이날 학교측에 전달했다.양 선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고 체육발전기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변도윤 여성부장관이 제주를 방문해 여성정책에 대한 지역의견을 수렴한다.23일 오후 제주에 도착하는 변 장관은 당일 도내 여성단체장과 만찬을 갖고 다음날 오전 10시 한라병원 내 ONE-Stop지원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이어 도지사와 도의회 여성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고, 오후1시30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여성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 상경해 청남대 회의실에서 제주도와 충북 양 도민간 화합과 우의 및 상호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오후 귀임할 예정이다.
강창일 의원은 21일 여의도 소재 모 식당에서 장종식 국토해양부 항공철도국장과 황기연 한국교통연구원장, 김연명 항공교통연구실장(교통연구원소속), 이창운 국가교통물류전략실장(교통연구원소속), 고경실 도 문화관광교통국장, 양치석 도 교통항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신공항 관련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오찬간담회는 제주신공항 관련 실무부서인 국토해양부 항공철도국과 제주신공항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들에게 제주신공항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 중, 김연명 항공교통연구실장은 신공항 연구용역의 실질적인 책임자이기도 하다.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제주지역 항공수요 예측 재검토와 시설용량 및 시설사용 극대화 방안, 신공항 개발 필요성 판단 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제주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