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중학교(교장 김병성)는 지난달 29일 학교 운동장과 별관에서 서귀포시 관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2024학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문의 별 헤는 밤’ 축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별이 빛나는 밤 ▲과학 자율 동아리-중문 CSI, 과학 수사대, 날아라! 슈팅 글라이더,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솜사탕탕후루후루 ▲생활과학 자율 동아리-나만의 인형 만들기 ▲또래상담 자율 동아리-마음 약국 ▲진로교육부-별빛 아래 피어나는 향기 ▲수학 동아리-4차원은 모여라. 클라인 병 만들기, 램프 만들어볼래? 아이큐 퍼즐램프 만들기 ▲교육복지부-추억부스(인생네컷) 총 11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김병성 교장은 “이번 행사로 교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태도 및 과학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교와 지역사회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지난 달 30일 세화고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의 감수성과 인식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하반기 학교 책 축제 지원’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화고등학교 독서 동아리를 대상으로 제주어를 활용하여 제주 이미지가 담긴 액자와 배지(badge)에 손글씨로 표현하였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책 축제 지원 사업은 교사의 업무 경감과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으로 예술적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놀자아~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부모교육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보호자 교육은 특수교육관련 전문 강사의 발달에 필요한 감각통합, 보호자 마음치유 행사, 반응성 상호작용에 관한 보호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9일에는‘아이들을 이해하고 돕기 위한 감각통합’이라는 주제로 감각통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난달 30일은 ‘보호자 마음치유 행사 - 향과 색으로 내 마음 만지기’참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31일에는‘반응성 상호작용의 이해- 반응적인 보호자 되기’라는 주제로 영유아와의 상호작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내 아이의 발달에 대한 이해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긍정적인 상호작용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제 60기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친구 사랑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친구와의 관계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되돌아 보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작은 폭력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일차 프로그램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친구와 공감대 확인하기 △ 2일차 프로그램은“몸으로 말해요”를 통해 친구 생각 알아보기 △ 3일차 프로그램은 <친구얼굴 그려주기, 나에게 친구란 무엇인지 적기> △ 4일차 프로그램은 <포토존 운영으로 친구와 사진찍기> △ 참여한 학생들이 받은 스탬프에 따라 선물 나눠주기 서자양 교장은“이번 행사는 게임과 활동을 통해 친구의 마음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고, 매일 만나는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주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라는 울타리안에서 폭력에 대한 단호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질은 친구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배워가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수풀도서관(분관장 고루시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도내 초등학생 1학년~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보호하려는 인식을 높이고자‘그림책으로 만나는 제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이혜정 그림책 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제주 관련 책들을 읽고 나만의 곶자왈 만들기, 우리 동네 소개 책 꾸미기 등 여러 체험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index.jj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순영)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 학교 문화 사진공모전 ‘학창시절, 나의 추억을 만나다’를 전시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학생과 교직원,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문화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30점과(우수작 5점, 장려상 8점, 입선 15점, 참가상 2점) 기타 우수작품 9점 등 총 39점의 사진이 전시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운동회날 가족들과의 도시락 시간, ▲지금은 보기 힘든 부채춤과 차전놀이, ▲고등학교 축제에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학급 친구들 등 도내 학교의 문화와 재학 시절 추억이 담겨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했던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의 학교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일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하였다. 제1차 시험 장소는 노형중학교이며, 응시자 408명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시험을 치르게 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1일 발표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시험을 시행하여 최종 합격자는 2월 5일 발표 예정이다.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는 지난 10월 31일(목)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가족복지관련 기관 종사자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가족센터의 가족정책 및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한국가족센터협회와 전국 각 지역의 가족센터장 4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토론장의 열기를 더했다. 포럼에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복정 연구위원은 ‘인구변동과 가족변화에 따른 제주도 가족정책방향’을, 이상구 센터장은 ‘서귀포시가족센터의 20주년 발자취와 중장기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제주대학교 김혜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교수, 구리시가족센터 윤성은 박사가 참여해 다양화되는 가족형태에 대응한 가족센터의 역할과 중장기 계획에 따른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귀포시에서는‘제6회 물영아리오름 습지문화제’가 오는 11월 3일 남원읍 물영아리오름 생태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람사르습지인 물영아리오름 습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하여 열린다. 물영아리오름 습지문화제는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의 주관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습지축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개막식, 물영아리오름 탐방, 부스체험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원읍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농악을 시작으로 의귀초 학생들의 난타공연, 오카리나 연주가 식전공연으로 진행되며, 자연생태체험, 전통음식 재현과 체험, 지역 농산물 홍보 등의 1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습지를 주제로 다양한 퀴즈를 맞추는 람사르습지도시 도전골든벨과 서귀포시의 크고 작은 습지의 모습을 담아낸 람사르습지도시 습지배너 전시회도 개최된다 특히, 행사 관련 포스터와 홍보전단지를 없애 행사기간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서귀포시 진은숙 기후환경과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일(오후 2시, 6시) 소극장에서 모노드라마 「점쟁이 곽씨」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쟁이 곽씨」는 배우 변종수가 제주 고유의 문화적 개성과 전통을 배경으로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하는 작품으로, 장례와 점술 문화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제주가 지닌 풍부한 신화와 전설 속에서 점술 문화는 중요한 문화적 정체성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제주만의 매력적인 문화 요소를 활용해, 점쟁이 곽씨는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과의 공감을 추구한다 이야기는 점쟁이 곽씨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던 중, 단체 손님, 장동건이라는 남성, 그리고 한 여성의 예약 명단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예약자들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각자의 사연이 서서히 드러나고, 곽씨와의 만남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본 공연은 전석 5천원(중학생 이상 관람가),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11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 예매는 11월 12일(화) 오전 10시, 서귀포e티켓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서귀포시가 도서관 리모델링과 노후 시설 개선 및 시민 북토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을 어린이 친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독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도시와 협업하여 4층 유휴공간을 문화공유공간‘디’로 새롭게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 공간은 다양한 강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2024 서귀포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시민들과의 소통형 강연인 북토크를 진행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에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된다. 제주특별자치도 15분 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표선행복생활권 내에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4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표선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한 365일 활기 넘치는 스포츠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24년 10월말 기준 전국․국제 스포츠대회 20여개를 개최하여 2만여명이, 전지훈련 유치로 1,217팀·3만여명이 서귀포를 방문했고, 연말까지 3만2천명 서귀포시 유치를 목표로 중점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11~13일까지 추진한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에는 48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그로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13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어 서귀포시가 스포츠의 메카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시는 향후, UTMB 월드시리즈 가입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한 단계 더 큰 메이저 대회로 육성해 외국인 참가자를 더욱 늘리고, 제주의 청정자연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관광 연계 발전을 목표로 지역경제 파급력이 높은 유소년 및 전국 동호인 스포츠대회를 지속 추진하고, 전지훈련팀 확대 유치를 위해 사계절 기후에 맞춘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의 ‘건강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는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