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3.7%(18세 이상 95.5%), 3차 접종률 41.8%(18세 이상 48.2%)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7만 9741명, 2차 접종자는 56만3328명, 3차 접종자 28만1475명이다. 현재 기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64명이다. 확진자 현황은 도내 접촉 3명, 해외입국 3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현황을 보면 총 66명, 일 평균 9.42명, 전주 대비 94명이 줄었다. 연령별로는 0~9세(24.2%), 40~49세(21.2%), 30~39세(16.7%), 20~29세(13.6%), 10~19세(12.1%), 60~69세(6.1%), 50~59세(6.1%), 70~79세(0%) 80세 이상(0%) 순.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021년 만감류 등 품목별 전문교육 8개 과정에 참여한 연인원 11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높고 영농기술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인 전문교육은 품목별‧영농시기별 핵심기술 중점교육으로 전문가 육성을 통해 품질은 높이고 경영비는 줄여 농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영농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대면‧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업인 교육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 규모의 비대면 교육장을 마련하고 카메라, 컴퓨터, 액정 태블릿 등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추진 실적으로 △감귤 정지․전정 10회 235명 △노지감귤 4회 297명 △만감류 3회 255명 △블루베리 5회 130명 △시설딸기 4회 96명 △농업용 드론 활용 5회 78명 △유기농업 교육 8회 66명 등 농업인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만감류 재배기술 교육 참여 농업인 61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를 포함한 전 읍‧면‧동에서「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했다. 이 기간동안 사랑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2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접수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492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나눔의 성과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서귀포시민이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준 결과이다. 아울러 공직사회에서도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거나 취약계층을 찾아 위로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지만 곳곳에서 따뜻한 소식들이 전해져 왔다 . 20년간 해마다 서홍동주민센터로 쌀을 기부해오신 일명 ‘노고록 아저씨’로부터 이번 추석에도 10kg 쌀, 100포(3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아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에 쌀을 전달하였다. 또한, 혼자 사는 독거노인 ○○○어르신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해져 왔다. 이 어르신은 고향을 떠나 제주도로 왔지만
꽌시와 청렴 이경민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 중국사람들에게는“꽌시가 없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의식이 팽배하다. 자녀의 입학, 가족의 입원, 본인 승진 등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중국인은 으레 꽌시를 먼저 찾는다. 꽌시는 관계(關係)의 중국발음이다. 중국에서 꽌시는 그냥 관계가 아닌 인간관계를 뜻한다. 우리의 학연·지연·혈연 같은 막역한 사이를 일컫는 말이다. 말 뿐의 부탁은 꽌시를 움직이기 어렵다. 접대와 선물이 수반돼야 한다. 그래야 적극적 실행을 기대할 수 있다. 꽌시를 동원하더라도 100% 성공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중국사람은 백방으로 꽌시를 찾아 혈안이다. 시진핑 정부가 꽌시문화 척결을 위해 반부패 사정의 칼을 강하게 휘두르지만, 중국에서의 꽌시는 여전히 성행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꽌시가 없을까. 영화〈범죄와의 전쟁〉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부패 공무원인 최익현(최민식 분)이가 범죄를 저질러 경찰서에 연행돼 왔다. 최익현은 수갑찬 상태로 형사 뺨을 때리며 일갈한다.“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어? 내가 임마! 느그 서장이랑 임마! 어저께도 어? 같이 밥묵고 어? 사우나도 같이 가고 어? 다했어!”개그맨도 패러디하는 명대사다.
성산중학교(교장 고성범)는 6월 29일(수) 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원수)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지원 협력 △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등 비행예방을 위한 협력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구성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청소년 심리상담, 대안교육, 법교육 등의 역량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부서 정책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외부 정책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3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을 오는 5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은 시청 내 전부서, 읍면동에서 금년도에 추진키로한 핵심과제 및 현장과제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만족도 평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안전교통 ▲도시환경 5개 분야이며, 시민 190명을 위촉하여 ’21년 6월부터 ’23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메일, 전화 등 온라인으로 평가를 하고, 하반기에는 각 분야별 워크숍을 개최하여 부서별로 추진한 주요정책을 보고받고 성과와 만족도를 평가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서귀포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소도리(알림)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팩스(☎ 064-760-2199)나 이메일(tongu0412@korea.kr) 전송하거나, 기획예산과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자치팀으로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CCTV 안전망 확대 사업에 8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의 제주 조성에 나선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9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통합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CCTV센터는 단순한 보안·안전 영역을 넘어 깨끗하고, 똑똑한 제주형 스마트시티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전 체감도를 높여달라는 도민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제주도는 지난해 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고도화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역할도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74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우범지역, 여성안심구역 등 282개소에 1254대의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안전사고 및 각종 범죄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9년 읍․면․동과 제주경찰청으로 부터 신청 받은 CCTV 설치 후보지 545개소를 제주경찰청 및 자치경찰단과
㈜용두암여행사(대표 고순양)는 11월 2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바른여행사로 이름을 올렸다. ㈜용두암여행사는 ‘씀씀이가 바른’캠페인에 참여해 매월 20만원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고순양 대표는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적십자사의 후원에도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도내 위기가정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을 통해 후원되는 정기 후원금은 도내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