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중국인 A씨(32)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제주를 무단이탈하려는 중국인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운반책에게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모집한 무사증 입국 중국인들은 지난 5월…
제주시 회천동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외부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간 만에 꺼졌다. 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45분께 제주시 회천동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야외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의류함에서 수거한 옷이나 이불류 등을 임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5일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5월 26일 서귀포시 색달동 예래천으로 액비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하여 골프장 코스관리 담당 A씨(제주시, 50대)를 입건했다. 자치경찰단은 예래천 인접 골프장 내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조사 및 관계자 조사 결과, 골프장 측에서 액비살포 준비 작업 중 우…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가족 앞에서 폭행한 3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카니발 폭행 사건’ 가해자 강모씨(34)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서귀포시에서는 화재 발생 예방 및 조기 진화를 위한 실전 화재 대응 훈련을 매뉴얼에 따라 6월 4일 색달동에 위치한 색달매립장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20년 넘게 매립된 색달매립장은 쓰레기의 마찰로 인한 불꽃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매립가스 발생이 불가피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7분께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평화로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27)가 경상을 입…
표류하던 선박을 구조·예인하던 해경 구조정이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낮 12시9분께 서귀포시 남부화력발전소 앞 100m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18t)이 엔진 이상으로 표류하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안구조정은 당시 서귀포시 안덕면 대…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피해자 알몸을 촬영해 협박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A씨(52)를 강간과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조천읍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B씨(32)를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피…
지난 29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연동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도우미로 나섰다. 행복치안센터 근무 중인 ‘우리동네경찰관’들은 지난 5월 18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거․치매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지난 27일 오후 7시37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감귤과수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감귤나무 3그루가 불길에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4만9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8시15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한 임야에 주차된 농업용 트랙터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랙터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82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대 청소년을 상대로 악랄한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제2의 조주빈'이 제주에서 검거됐다. 청소년 성착취 영상물을 찍어 무차별적으로 유포했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와 성폭행도 서슴지 않았다. 28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20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27일 오전 1시54분께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익수자 권모씨(22·경기)는 자력으로 뭍으로 나온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저체온증 탓에 의식이 혼미해진 권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