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극복하자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 오문찬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감기환자나 미세먼지가 많을 때 착용하던 마스크는 모든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고, 누가 기침을 하면 다들 놀라서 피해버리곤 한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에 나가면 아는 지인도 누구인지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할 때만 해도 사스, 메르스 등의 감염병처럼 길어도 1년여 정도가 지나면 종식될 것을 예상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대수롭지 않게 보았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발생한지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전국 400~500명대로 3차 유행이 확실한 감소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관광 성수기로 접어들었고 제주는 코로나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에 고민이 많다. 정부에서는 확진자 추세에 따라서 2주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발표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에게 적용되는 기본방역수칙 새 지침을 도입하여 전국
향기로움과 그리움을 가득 안은 ‘꽃향유(김성익)’ 숲속에서 무리를 이루어 자라는 ‘남방바람꽃(이성권)’ 한라산 노루 땅을 지키는 ‘새끼노루귀(이창근)’ 한파를 이겨내고 노란 모자를 내민 ‘세복수초(김창욱)’ 큰구술붕이(김평일)
예래생태공원, 벚꽃? 그 이상의 아름다움! 예래동장 강연실 한겨울의 동백꽃, 봄을 알리는 매화에 이어서 봄 햇살과 어우러져 만발한 벚꽃, 유채꽃, 그리고 이름 모를 들꽃들! 제주의 봄은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도 벚꽃 명소 예래마을도 마찬가지이다. 예래동 진입로에 들어서면 하늘을 덮을 듯 만개한 벚꽃이 예래생태공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근래 예래생태공원에는 벚꽃을 보러 오는 상춘객이 상당하다. 최근에는, 흔히들 말하는 벚꽃 인증샷‘핫플레이스’로 부각되면서 웨딩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예래생태공원의 진면목은 벚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예래생태공원! 사람 사는 마을 가운데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이런 생태가 보전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게다가 예래마을은 제주에서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아침 일찍 햇살이 물에 비친다는 조명물, 예래동에서 가장 큰 용천수로 마을 중심에 위치하여 물이 사철 줄거나 불지 않고 물맛이 좋아 예로부터 대왕물이라 불리는 대왕수, 그 옆의 작은 물길을 만들어내는 소왕수, 대왕수 다음이란 뜻의 차귀물, 마을 중간 지점의 언덕에서 나오는 돔뱅이물 등이 있어 제주 용천수의 보고(寶庫)라고
제주 해안가에서 어린 소라를 잡은 6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체장 미달(7㎝ 이하)의 어린 소라를 채집한 A씨(61)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제주시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1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가에서 체장 미달인 소라 39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차량 단독 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께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한 도로에서 차량 단독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37·대전)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지난달 31일 오전 7시24분께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앞 가두리 양식장에 계류 중인 어선 A호(19t)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A호 스크루에 물이 새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민간자율구조선박 등 4척을 동원해 이날 오후 6시54분께 A호를 추자도 조선소에 안착시켰다
성명서 “용산참사 희생자 탓이라는 오세훈, 즉각 사퇴하라”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31일 관훈클럽 토론에서 용산참사를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의 인면수심에 치가 떨리고 분노를 멈출 수 없다. 용산참사는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공권력 앞에 6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철거로 쫓겨난 상가세입자와 철거민들이 살고자 올랐던 망루에서 주검이 되어 내려온 비극적인 사건이다. 농성시작 25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었고. 1차 진압에 이어 무리한 2차 진압을 강행하여 결국 사람이 죽었다. ‘속도가 곧 돈’인 재개발 사업에서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명은 아랑곳하지 않았던 비극적 참사이다. 오세훈 후보는 당시 재개발 인허가를 총괄했던 서울시장이었다.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기는커녕 시민의 아픔에 또다시 상처를 주고 희생자를 모욕하고 있다. 여전히 생존권을 위한 사회적 약자의 싸움에 ‘불법’이란 꼬리표를 붙이고 폭력을 옹호하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또한 본인이 시장이 되면 ‘일주일 내에, 한달 내에’ 재건축ㆍ재개발을 추진 하겠다고 한다. 행정절차도 건너뛰고 속전속결로 밀어붙
마을활력화를 위하여 열정을 다하는 마을주민들을 위하여!!!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장 정현부) 최근 20~39세의 청년인구의 감소와 65세이상 인구의 증가로 서귀포 17개 읍면동 중 10개 읍면동에서 인구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인구소멸위험지수란 20~39세 여성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20~39세 여성인구가 적을수록 인구소멸위험지수가 낮아지게 되어 청년인구의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로 인구소멸 위험이 높게 나타나게 된다. 더욱이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이상 인구비율이 2020년 15.7%에서 2030년 25%로 증가하는 등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인구소멸위험지수는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전망 되어 진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비하여 각 마을에서는 이장님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이 체험⋅소득, 문화⋅복지, 생태⋅환경 등 마을 고유의 가치 발굴을 통한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마을활력과)에서도 이러한 부분의 효과를 높여나가기 위하여 마을만들기에 대한 정책 자문과 마을에 대한 직접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을만들기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매력있는 마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