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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 몰려 억울하다' 전 고위공무원 숨진 채 발견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민간공원 특례 사업 부지 투기 의혹이 제기된 전직 고위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께 제주시지역 모 주택에서 전직 고위 공무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 아내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언론 보도로 투기꾼으로 몰려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13일 제주시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부지에 A씨 등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부동산을 투기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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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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