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석 변호사는 4월 12일 본인이 저술한 ‘나홀로명상(김승석 변호사의 사띠빠타나 따라하기)’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받은 인세 1,353,800원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기탁했다.
김승석 변호사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고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가르침을 본받아 앞으로의 인세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2009년 10월 출간된 ‘나 홀로 명상’은 본인이 1년간 「제주불교신문」에 실어온 <사띠빠타나 체험기>를 수정ㆍ보완한 것으로 2,500여 년 전 부처님의 생생한 음성이 그대로 담긴 빠알리 경전 등을 스승으로 삼아 홀로 명상 수행한 경험을 되살려 저술한 명상 수행서이다. 명상 수행을 통해 세상에서 얻은 아픔을 치유받은 본인의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져 있다. 특히 부처님께서 직접 깨달음을 얻으신 사띠빠타나를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