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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사장 17일 퇴임식 갖고 사임

 
신방식 제민일보 대표이사가 17일 오후 2시 제민일보 3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독자위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공식 사퇴했다.

이날 신 대표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자문위원과 독자위원, 임·직원 모두가 힘을 쏟은 결과 지난해 제민일보가 창간 16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실현했다"며 "취임 당시 공약한 책임경영과 투명경영 등을 몸소 실천, 미력하나마 회사발전에 이바지하고 명예롭게 퇴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임 배경에 대해 신 대표이사는 "퇴임은 곧 새로운 도전을 뜻하는 것"이라며 "신문경영이 안정된 만큼 신문사에 쏟아온 열정과 애정을 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인생에 투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신 대표이사는 "제민일보 임·직원 모두는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며 "새로운 도전속에 제2의 창간정신으로 도민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퇴임한 신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 6월10일 취임,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취약한 경영구조를 개선하고 창간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억6000여만원이란 흑자를 내는 등 재임기간인 2년 11개월동안 경영안정에 힘을 쏟아왔다고 제민일보는 밝혔다.

제민일보 임·직원들은 이날 그동안 회사 경영에 혼신을 다해온 신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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