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35 탄소중립(Net-Zero) 사회’ 실현을 위해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가정과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또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2009년 도입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참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12월 말 기준 제주시 가입자 수는 8만 4,637명에 달한다.
인센티브는 자동차 분야의 경우 현금으로 지급되며, 에너지 분야는 현금·탐나는전·그린카드 포인트 중에서 선택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기부 방식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환원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분야별 누리집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리집(cpoint.or.kr) 온라인 가입이나 관할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시 전기·상수도·가스 요금 고지서의 고객번호가 필요하며, 공동주택(아파트 등) 거주자는 주소 정보만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용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전송된 URL을 통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모집은 3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산정한다.
아울러 기존 가입자라도 주소·계좌번호·연락처가 실제와 다를 경우 인센티브 지급이 제외되거나 지연될 수 있어, 변동 사항이 있을 때에는 누리집이나 가까운 읍·면·동을 통해 정보를 최신 상태로 관리해야 한다.
제주시는 이러한 다각적인 보상 체계를 바탕으로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이 가계 부담 경감과 청정 환경 보존으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2035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 속 노력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빠짐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참여와 더불어 개인정보 최신화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