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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 지역 ‘현장 도지사실’

사전 신청 접수… 9일 이도2동·12일 노형동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도지사가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을 제주시 동 지역에서 이틀간 운영한다.



 

인구가 밀집한 제주시 동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제주도는 9일과 12일 제주시 동 지역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 지사가 직접 주민들과 마주 앉아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정책 건의까지 폭넓은 의견을 듣고, 관련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1차는 129일 오후 3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2차는 12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노형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3일부터 8일까지 민원 내용을 담아 면담을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민원 상담 시간은 8일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관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 이메일(jejusaturi@korea.kr), 팩스(064-710-3359)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3일부터 제주도청 누리집(https://www.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현장 도지사실은 지난 1121일 서부권역(한림읍), 24일 동부권역(구좌읍)에 이은 세 번째 순서다.

 

앞서 한림읍사무소와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교통·복지, 환경 등 생활 민원을 상담하고 4·3 제도 개선, 1차 산업 육성 등의 정책 제안을 논의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이번 북부권역(제주시 동 지역 등)운영을 통해 도심 지역의 민원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향후 남부권역(서귀포시 동 지역 등)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도 전역의 현안을 살필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지사가 도청을 벗어나 도민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도심과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현장 도지사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064-710-3351~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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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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