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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 튼튼한 미래 지원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0 제주보건소가 선정되면서 적극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신청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심리적 평가를 거쳐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일반군 가정에는 기본 1회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가정에는 25~29회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3월 말 기준 258명을 대상으로 총 412회에 걸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가정의 건강 수준 향상과 양육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고위험 가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입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제주시 동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면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https://www.e-health.go.kr)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728-1701~4)로 문의하면 된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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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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