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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홀로 사는 어르신, 냉·난방비 지원”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120명이다.

 

다만, 유사중복사업지원 대상자이거나 실제 1인 가구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4월 중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의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10만 원의 냉·난방비가 지원되며, 지원 방법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 지급이 원칙이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자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이 지원된다.


발급된 카드는 20262월까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가스충전소, 주유소, 도시가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해 3,828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냉·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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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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