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월 31일(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추자도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자도 주민들의 제주도 본섬 의료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체류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하여 원활한 진료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개발공사는 추자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단기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지원하며, 제주시와 추자면은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시설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자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