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올해의 책’ 은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12년째 추진하고 있는 우당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당도서관은 올해에도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109종의 도서 중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와 토론, 심의 과정을 거쳐 각 부문 5권씩 총 20권을 후보 도서로 선정했다.
2025년 제주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부문 | 후보도서 | |
어린이 | <그 녀석, 슬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뉴스 좀 제대로 알고 싶다고?>, <빅뱅 마켓>, <오늘부터 배프! 베프!> | |
청소년 | <고요한 우연>, <네가 되어 줄게>, <두 번째 달에게>, <클로버>, <푸른 숨> | |
일반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단 한 사람>, <대온실 수리 보고서> | |
제주책 | <돌들이 말할 때까지>, <작별하지 않는다>, <제주도우다>, <제주 아름다움 너머>, <제주에 봄> | |
올해의 책은 후보 도서들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를 통한 전문가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은 4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가 초청 강연, 독서마라톤대회, 동아리 독서모임 등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의 책 투표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책 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 ⇨ 제주시 올해의 책 ⇨ 올해의 책 투표를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투표는 제주시 소속 6개 공공도서관(우당, 탐라, 기적, 조천읍, 애월, 한경도서관)에서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올해의 책 시민투표를 통해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