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4월 4일(금)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59회 도민체육대회 및 제1회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사항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개요와 주요 일정, 개회식 연출(안), 성화봉송 및 교통대책, 부대행사, 경기장 정비 및 안전 점검, 실과별 읍면동 선수단 지원 계획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4월 18일(금) 오후 7시, 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0일(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장애인부 경기가 별도로 분리되어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로 독립 개최되며, 개회식은 4월 11일(금) 오후 4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해보다도 더 큰 책임감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개회부터 폐회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지역 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부대행사 운영도 철저히 관리해달라”며, 위생·안전·교통·환경 등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