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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공유회 개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 고관용)는 오는 10 25()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함께 가는길, 똣똣헌 마음 고맙수다를 주제로 2024년 사업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복지취약계층 지원·연계에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NOD(너드)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10여 년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동위원장으로 자리를 지켜준 고관용 공동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장애인분과의 사례발표와 협의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고립·은둔가구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가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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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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