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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 더러브렛 시험육성 사업 30년만 종료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최만규)은 더러브렛 시험육성 매입·매각 사업을 2024년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더러브렛 시험육성 사업은 지난 1995년 제주목장 개장과 함께 30여년간 이어져 온 사업으로 연간 10~50두 내외의 농가 6개월령마를 평균 2000만원에 매입하여, 육성조련 후 2세마 경매로 판매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한국마사회는 직접 후기육성을 담당하며 증거기반마술(EBH : Evidence Based Horsemanship)을 도입하고, K-Nicks 유전체 육종가 평가 기술을 활용하는 등 선진기술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였다.

 

최근에는 민간 후기육성 역량이 충분히 성장했다고 판단, 중장기 계획에 따라 말 매입규모를 점차적으로 줄여왔으며 전기육성 위수탁 사업으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 사업은 제주목장 양질의 방목초지와 전문 조련인력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평가되는 민간의 전기육성 수준을 선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월 마격측정(체중·체고 등) 및 관리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생산농가 1세마를 체계적으로 위탁관리하고 우수한 국산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시험육성마는 3월과 5월 두 차례의 제주 경매에서 5두를 매각하였으며, 잔여 3두에 대해서 6월 개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마지막으로 30여년에 걸친 한국마사회의 시험육성마 매입·매각 사업은 최종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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