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YWCA(회장 정윤희)는 6월 15일(토)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사)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기 위한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진행되어졌다.
(사)제주YWCA 정윤희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플로깅 활동이 진행된 오늘도 6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때와 다른 이상기후현상을 보여 아주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바뀌지않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한 지금처럼의 기후변화는 멈출 수 없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주YWCA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기후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에 (사)제주YWCA에서는 중점운동정책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