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축산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도록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국내 신선 농축산물을 사면 최대 30%까지(1인당 최대 2만 원)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10일)에는 환급행사를 중단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것으로,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로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는 도민들은 농축산물 가격 인하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는 활기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도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