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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조기업 물류비 부담 던다

중소 제조업 제주산 제품 가격경쟁력 제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물류를 공동으로 처리하고 파렛트(PLT) 당 운송료, 창고보관료, ·하차료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주로 1~2파렛(PLT) 단위 소량의 물류를 이송하느라 높은 물류비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영세한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물류를 모아 공동으로 운송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제주내륙 운송료로 업체당 월 150만 원, 창고 보관료 업체당 월 60만 원, ·하차료 건당 6,000원을 지급한다.

 

공동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제조기업은 제주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modang.kr)을 통해 제출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는 물류 공동처리를 통해 개별물류 대비 약 26.6%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이용기업들은 도 지원금(운송료, 창고 보관료, 하차료)을 받아 약 17%의 물류비용 절감혜택을 추가로 누렸다.


 

올해 이용기업이 더 늘어나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물류비 절감 효과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물류는 규모의 경제를 대표하는 분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제조기업들이 물류비 부담을 덜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공동물류 지원 등 적극적인 물류 지원정책을 펼쳐 도민들의 물류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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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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