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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베트남 남딘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국 출국

제주시는 농촌 인력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베트남 남딘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31명 가운데 8명이 5개월간의 농업 현장 근무를 마치고 오는 9 본국으로 출국한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 329일 베트남 남딘성과의 계절근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명이 3차례에 걸쳐 제주에 입도했으며,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밭작물, 과수 등 11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제주시는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통해 134농가에게 외국인 근로자 359명을 배정해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했다.

 

‘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수요조사결과 금년 대비 40% 증가한 486명이 신청해 도입의향서를 법무부에 제출했고, 오는 12월 말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 인원은 내년 1월 말부터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귀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단기간이지만 성실히 근로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되었고, 내년에는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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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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