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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LA에서 제주 세일즈 ‘열일’ 했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미국에서 제주상품 세일즈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문용석)는 제주기업 5개사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이하 LA)에서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개최한 결과 120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80만 달러의 구매의향서(LOI) 1차로 총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은 우수한 제주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10월 오영훈 지사가 LA 방문시 대형유통사 및 한인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주기업과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보증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펼친 것이 미국 수출성과로 이어지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홈쇼핑월드(Home Shopping World) 대표 등이 수출상담회에서 제주상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제주기업인 에코제이푸드, 헬스셋, 제이플랫, 와이제이컴퍼니 4개사와 각각 LOI 20만 달러 상당의 구매의향을 밝혔다.

 

 

상담회에서 제주테크노파크와 참가 기업들은 최근 미국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라틴아메리카계 시장 바이어 및 대형 유통 관계자 상담을 시작으로 제주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바이어 상담을 통해 제주기업 와이제이컴퍼니 등은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120만 달러의 수출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서부지역 진출을 예고했다.

 

수출상담회 부대행사로 코리아타운 플라자 특별코너에 마련된 제주팝업스토어(JEJU POP-UP STORE)에서는 황금돼지빵, 청귤 음료 등 제주제품들이 시작 30분 만에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제주산 제품에 대한 LA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헤럴드 경제신문 등 현지 언론도 제주 수출상담회를 취재하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능성을 높였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지난 10월 제주도지사가 LA 방문시 기업간담회와 라디오방송 등을 통해 제주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이 이번 수출상담회 결실로 확인된 만큼 도지사의 세일즈 외교와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제주기업의 시장개척 효과를 더욱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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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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