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공항장 손종하)이 올 추석 연휴 기간(9. 28 ~ 10. 3)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하고 슬기롭게 공항을 활용하는 꿀팁을 제시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대체공휴일을 포함 10월 9일 한글날까지 최장 12일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제주공항을 찾는 여객이 많을 것(9. 27 ~ 10. 3 7일간 예상승객 국내선 약 580천명, 국제선 약 41천명)으로 보고, 출․도착 여객을 대상으로 제주공항을 더 스마트하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꿀팁도 있다고 전했다.
우선 이번 추석 연휴 기간부터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내․외국인 여객들은 1층 도착장에 새롭게 설치된 11식의 대형 LED 광고매체를 통해 추석 명절 분위기를 고취하는 한가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제주도 여행의 설렘을 시작하고 환영 명절 이벤트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출발 여객들은 3층 대합실에서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제주공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수산품․감귤 팝업스토어 프로모션과 격리대합실 내국인면세점의 한가위 맞이 사은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공항 특산품 판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주공항에서 판매하는 특산품들이 시중가보다 오히려 저렴하고 품질을 자부한다. 수산품의 경우 일본 이슈로 어려운 시기지만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제주산 수산물을 선물할 수 있도록 관리․판매한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