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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사랑의열매, ‘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공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교육장에서‘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내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기관·단체 및 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안내와 공모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활동 및 체험학습을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방학, 재량휴업 등 돌봄 공백 기간 동안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일상생활 전반의 다양한 필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종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아동·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복지기관 및 시설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복권기금사업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 jeju.ches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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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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