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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홍 작가 〈Kiaf, Frieze 2023〉 리서울갤러리와 참가

하석홍 작가가 Kiaf, Frieze 2023에 리서울갤러리와 참가한다.

 

그간 제주의 돌을 중심으로 회화, 오브제 설치, 공공미술 등의 영역에서 폭넓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여온 작가는 이번 키아프-프리즈 2023’에서 회화로 자신의 고유한 조형언어를 선보인다.



 

TheoriaBeginning시리즈 8점이 출품될 이번 행사에서 한지와 고지(故紙)의 뒤섞임으로 미세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가의 작품들이 전세계 컬렉터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수상한 이후 맞이하는 세계적인 무대에 자연과 근원에 대한 메시지를 함의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간 선보여온 Theoria시리즈와 함께 이번 키아프-프리즈 2023’에서 첫선을보이는 Beginning시리즈는 제주의 돌에서 출발해 생명과 세계의 근원에 대한 끈질긴 사유를 보여주었던 작가의 화면에 자연이 더해지며 또다른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기존의 Theoria시리즈 역시 진화한 서사를 선보이는데 추상과 구상의 중간 영역에서 양감을 보이는 조형을 통해 작가는 사유의 근원이기도 인물이기도한 돌의 기운적인 표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이에 리서울갤러리의 조운조대표는 하석홍 작가의 작업에 대해 기성화단의 매너리즘을 뛰어넘어 전세계 미술인들이 공감하고 주목하는 작가로 등장할 것이라 이야기 하며 자연스러우면서도완결성 높은 조형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엽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은 하석홍 작가의 작업에 대해 하석홍은 마치 고고학자처럼 우리 삶에 은폐된 근본적이며 소중한 것들을 복원시키고 발굴하였다고평하며 우리는 제주의 돌이라는 모티프와 함께 역사를 읽어내며, 더 근원적으로 우리 삶의 근원과 문명의 원형을 숙고하는 것이다고 평했다.

 

또한 중앙대 김영호 교수는 그의 주제들은 문명사적 전환기로 불리우는 오늘날 지식사회의 담론들이라말하며 그의 돌 시리즈에는 순수 추상의 세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질료와 형상

자체에 대한 시선 그리고 본질과 순수에 대한 서사적 메시지를 드러내려는 의도가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번 Kiaf, Frieze 2023에 하석홍 작가와 함께하는 리서울갤러리는 김승우, 김영미, 김자혜 모용수, 유충목, 이은채, 하석홍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중견과신진 모두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에게 사색적이고도 편안한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들과 함께 도전적인 표현과 감각을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는 2011년에 개관해 국내외 아트페어와 옥션,전시를 통해 국내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성 높은 한국 작가들을 국제 미술계의 중심에 소개하고 있다.

 

하석홍 작가는 1962년 제주 출생으로 ‘2022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20201회 미술과 비평 작가상’, ‘2011 월간미술세계 창간 26주년 특별기획 인기작가상등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1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수상전(2022), 1회 제주비엔날레(2017), 2006 부산비엔날레 자연을밟는다, 예술의전당 국제환경예술제 맨발로 걸어보세요(2003), 觀點(관점)동인멤버전(1991), 동인미술관 4인전(1983) 등에 참여했다.

 

제주의 현무암을 모티프로 한 을 특수 고안하여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업으로 구현한다. 2019년부터 추자예술섬 디자인아트플랫폼의 책임작가로 공공미술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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