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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치유를 느껴보세요.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김영철

맨발의 치유를 느껴보세요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으로 초대합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김영철

 


최근 전국적으로 건강을 위해 황톳길 걷기 등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조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 시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서귀포 혁신도시 숨골공원 내에 전국 최초 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하여 지난 73일 개장했다.

 

어싱(Earthing)이란 우리 몸을 땅 혹은 지구 표면과 밀착시키는 것, 즉 맨발로 땅으로 걷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은 지구와의 연결로 간주하며 접지하기라고도 불린다.


접지 이론2010년 미국의 전기기술자 클린트 오버와 심장전문의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등이 공저한 <어싱,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 책의 출간에서 시작되었으며, 최근까지도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한 다수의 논문과 체험 사례에 대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맨발 걷기의 매력은 신발을 벗는 데서 오는 해방감, 발에 닿는 시원한 감촉과 흙의 촉촉한 질감,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 등을 들 수 있다


맨발 걷기의 효과로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 등 일상으로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건강회복에 좋다.

 

당초 숨골공원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 저류시설 이있으나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공원 정비방안을 고민하던 중 사소한 발상 전환을 통해 우수저류지 바닥 일부 구간을 황토 어싱광장으로 조성하여 다목적 시민 건강 광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내 공원은 총 69개소(2,901)가 있으며 이 중 공원 내 저류지는 숨골 공원이 유일하다.

 

어싱광장 전체면적은 2,127(643)이며, 황토광장, 톱밥 촉감 체험장, 몽돌 발 맛사지 체험장, 세족장, 통나무 쉼팡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설치하였다


가족과 함께 황토광장 걷기 체험과 손, 발 도장 찍기 등 건강한 흙 놀이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서귀포시의 에코 힐링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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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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