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4.0℃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7.1℃
  • 구름조금울산 8.8℃
  • 구름조금광주 7.7℃
  • 구름조금부산 12.8℃
  • 구름조금고창 6.1℃
  • 구름많음제주 10.5℃
  • 구름조금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5.0℃
  • 맑음금산 5.1℃
  • 구름조금강진군 10.0℃
  • 구름조금경주시 9.0℃
  • 구름조금거제 8.5℃
기상청 제공

내가 생각하는 청렴. 한민영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내가 생각하는 청렴

 

한민영 /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무엇일까?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공직생활을 통해 직무 관련된 직·간접적인 사례, 증여, 향응을 금지하며, 소속 상관 및 공무원과의 증여가 금지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이 기대하는 공직자의 청렴은 점점 그 의미가 넓어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과거에는 뇌물수수, 횡령 등을 부정·부패로 인식했다면 최근에는 더 나아가 소극적인 업무처리나 근무태만, 불친절에 대해서도 부패행위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공직자에게는 단순히 부패 행위를 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직자들이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청렴에 대해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 작은 생각과 습관의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오듯이 청렴 또한 작은 습관과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 민원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 등 기본적인 부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공직기강이 바로서고, 더 나아가 청렴이 실천될 수 있을것이다.


이런 작은 것 부터 습관처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작은 변화들이 모여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건강한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을것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