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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를 건강 도시로.중문동주민자치위원장 임동욱

서귀포시를 건강 도시로

중문동주민자치위원장 임동욱

 




천혜의 자연환경 청정도시 - 서귀포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언제 어디서나 푸른 숲과 오름, 파란 바다를 볼 수 있고 그곳을 걸을 수 있기 제주도민들은 건강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민건강의 주요 지표 중 청소년 비만율은 전국 1위로 비만율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이는 성인 비만율 전국 1위라는 지표와 이어지고 있으며 걷기 실천율은 전국 9,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2위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에 아무리 걷기 좋은 올레길과 숲길, 그리고 바닷길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실상 그곳을 찾는 사람의 대다수가 제주도민이 아니라 관광객이며, 세대별 차량 보유량이 전국 최고라는 지표를 봐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측면도 있다고 보여진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건강문제 의식변화를 위해 건강한 서귀포시,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비만율 1% 줄이기, 고위험음주율 2% 줄이기, 걷기 실천율 3% 향상을 목표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중문동 마을 올레길 코스를 조성하고 주민과 치유와 유대감 강화를 위한 마을 올레길 걷기 체험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바닷가 고망낚시 체험을 운영하였고,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실버댄스와 라인댄스 프로그램 운영,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향기 가득 - 마음 건강 캠프운영을 통해 향기 테라피 교실과 건강강좌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로킹, 숲길과 오름을 걷는 프로그램을 통해 17천보 걷기 홍보, 그리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캠페인으로 고위험 음주율을 낮추는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 운동이 모여지면 우리 서귀포시가 건강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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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안전하고 걷기 좋은 올레길 만든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올레길 걷기’가 제주를 즐기는 여행 방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탐방객이 더욱 안심하도록 치안 수요를 고려해 ‘걷기 좋고 안전한 올레길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제주올레길 탐방객 수는 △’20년도 40만여 명 △’21년 65만여 명 △’22년 95만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펜데믹 종식으로 올해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올레길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올레 민원콜센터로 접수되는 민원의 대다수는 ‘길 안내’지만 “여성이 혼자 걷기 불안하다”, “올레길과 차도 연결 구간 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멀리 돌아가거나 무단횡단을 해야 해서 불편하다”는 의견도 제시된 바 있다. 자치경찰이 담당하는 올레길 △1코스(시흥리정류장~광치기해변) △6코스(쇠소깍~이중섭거리일원) △8코스(월평아왜낭목~대평포구) △10코스(화순해수욕장~하모체육공원) 4개 구간에 순찰 노선을 별도 지정해 차량순찰을 실시하고, 차량순찰이 불가능한 구간은 도보순찰과 드론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레길 공중화장실 ‘몰카’ 탐지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탐방객의 불안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교통불편 민원이 제기된 올레길 구간에는 교통시설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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