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6.2℃
  • 구름많음서울 6.2℃
  • 흐림대전 6.9℃
  • 대구 7.3℃
  • 울산 7.5℃
  • 광주 6.9℃
  • 부산 7.3℃
  • 흐림고창 5.9℃
  • 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3.5℃
  • 흐림보은 6.7℃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7.3℃
  • 흐림거제 7.3℃
기상청 제공

다문화청소년의 학교폭력, 박민우 (제주대학교)






다문화청소년의 학교폭력


박민우 (제주대학교)




지난 2018년 한 지역에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이 동급생들의 학교폭력에 시달려 견디지 못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학교폭력 피해에 대해 간과 할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

최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의 집계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 수는 만 19세 미만은  2016 20.1만명, 2019 26.5만명이며, 다문화가족 자녀 중 만718세 비중은 2016 43.6%에서 2019 55.8%로 증가되었다.

 

그리고 학교폭력의 경우 욕설이나 따돌림, 구타, 협박 등의 피해유형은 조금씩 감소했지만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 상 피해 경험은 2018(11.4%) 2015 10.9%보다 증가했다. 학교폭력을 당했을 경우 79.5%는 학교에 알리거나 부모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지만 30.4%는 부당하다고 했음에도 참았다고 답했다. 그냥 넘어갔다고 응답한 비율도 18.2%였다.

 

이로 인해 다른 인종, 문화차이, 언어문제 등 갈등이 고조가 되면서, 이러한 갈등이 학교 내에서 이어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 대한 차별과 따돌림 등 학교폭력이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족 또는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청소년 중 8.2%는 자신의 외모, 피부, 말투 등의 이유로 차별과 따돌림 등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고, 대부분이 동급생 및 학교 친구로부터 이러한 학교폭력을 경험 했으며, 이러한 폭력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 정체성에 혼란이 오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신체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해를 줘 자존감을 바닥까지 느끼게 만들어 죽음으로 까지 이르게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이고, 특히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한 학교폭력이 일반적인 유형의 학교폭력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에 학교 학생들에게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교육이 시행이 되어야하고, 일반적인 학교폭력이라 생각하지말고, 또래 상담자 및 다문화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다문화 학생들을 포용할 수 있는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게 되어야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한림고에 전국 첫 청소년 전용 통학로 생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한림고등학교 일원에서 본격 시행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보행권 보호 대상이 어린이·노인·장애인으로 한정된 가운데,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히는 ‘청소년 교통안전 구역’ 첫 사례로 향후 제도 개선과 전국 확산의 선도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이번 사업의 출발점은 2024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영훈 지사가 학교안전자치경찰관 배치와 관련해 한림고를 방문했을 당시 학생과 학부모들이 열악한 통학 환경을 직접 건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도민·관계 기관·학교·도의회가 함께 논의를 이어왔으며, 올해 제주특별법 제90조(자치경찰 사무)를 사무추진 근거로 삼아 사업을 시작한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월 8일 한림고 일원에서 도 교육청,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도 대중교통과, 제주시 건설과 등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2월 24일에는 지역구 도의원, 한림읍장, 학부모, 재학생,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청소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우선 등하굣길 혼잡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