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에서 운영 중인 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능력을 길러주고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연계하여‘찾아가는 안전 인형극’을 진행한다.
도내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1층 희망나눔실에서 평일 3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35개 어린이집, 814명의 영유아가 안전 인형극을 관람한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하루 일과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사고예방법을 영유아에게 전달하여, 영유아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인형극을 관람한 녹원 어린이집 오지행 원장은‘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통해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영유아들이 안전 대처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