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제주농기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

 

후변화 속 미래농업으로 디지털 농업이 대두되면서 단위 필지별로 작물을 모니터링·측정·분석해 최적의 양·수분 관리를 목표 는 정밀농업 및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ICT를 활용하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터 내 열대 및 아열대과수 재배시설·공정육묘장 등과 연계해 스마트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 시범사업 대상자 및 디지털 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에 대한 교육·컨설팅 등 영농기술 보급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빅데이터 고도화를 통한 제주지역 맞춤형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올해 5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첨단하우스에 천·측창 보온커튼, 베드시설, 송풍팬 등을 설치하는 등 내부 환경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첨단하우스 및 공정육묘장에 건습구센서, 토양센서 등 측정장치, 데이터 수집장치, 영상장치와 같은 빅데이터 수집 시설을 추가했다.

 

테스트베드에서는 하우스 내 온·습도, 강우 등 환경정보와 초장·엽수 등 생육정보가 자동 수집되고, 데이터는 작목별 생육 및 환경관리 진단 및 최적 환경 조건 유지에 활용된다.

 

스마트팜 시범농가 데이터는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스마트 영농지원시스템과 연동해 조회 및 분석된다.

 

현재 스마트팜 첨단하우스에서 데이터 기반 최적의 환경 및 양·수분 관리로 딸기·토마토 등 과채류가 양액재배 중이고, 이후 다른 작물에 대한 시험 재배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황 농촌지도사는 ICT·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