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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서두르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25일 현재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42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총 지원대상자 52000여명(추정치) 대비 81%에 해당하는 수치이나 신청자 중 지원 제외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아직 지원 적격자가 신청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해 다시 한번 도민들에게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정부 버팀목자금을 수령한 제주도내 소상공인은 모두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버팀목 자금을 수령하고도 아직 제주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또한 휴·폐업자 지원금 신청이 저조해 202031일부터 2021129일 사이에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은 오는 312일까지 제주시민회관이나 서귀포시청 제2청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15일부터는 제주시민회관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방문접수처를 개소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312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3월말까지이다.

 

제주도는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 총 신청건수(42000) 대비 93%에 해당하는 39000여명에 대해 230여억 원(목표액 대비 70%)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신청자 중 지원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증빙서류 보완 중인 경우와 정부 버팀목자금 미수령자, 그리고 지원 제외자(사업장 주소지가 제주도가 아니거나 개업일자 및 매출액 등 지급요건 부적합 등)도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증빙서류가 보완된 경우는 즉시 지급되며,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수령하지 못해서 지원 보류된 경우는 버팀목자금 지급이 이뤄진 후에 처리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들은 3월중 버팀목자금 추가신청*이 개시되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버팀목 자금 수령 후 331일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확인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24일 폐업자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박모씨는 25일 휴대폰으로 ○○ , 500,000원 지급, id pw, 확인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가 표시된 문자메시지를 받고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려다가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왔고, 상담자와 문자발송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게 됐다.

 

도는 재난지원금 지급 후 신청자에서 신청하신 제주형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되었습니다. - 지원금액 : 50만원이라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아이디나 패스워드,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표시된 문자메시지는 도청에서 발송한 문자가 아니라며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있다면 즉시 제주도나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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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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