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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양시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개장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지난 1226일 중국 남양시 오동수 신경제산업단지 신경제산업원 4호관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150)을 개장했다.


진평현 산업클러스터구에 위치하고 있고, 면적은 5400평으로 브랜드전자상거래구, 크로스보더 본부기지, 창업공간, 농산물센터, 스마트창고검사센터, 뉴미디어종합센터등 7개 섹션으로 나눠져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의 다목적 산업단지이자, 전자상거래 및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서비스 기반의 혁신단지.


 

제주도와 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주상품해외전시판매장 사업은 중국 및 신남방국가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설치하여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한 제주상품의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하며, 현재 중국 4개소, 베트남 1개소, 인도네시아 1개소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판매장 운영기업인 오동수사업유한회사는 진평현 인민정부와 신경제산업단지건설 협약을 체결하여 중국 정부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고 있으며, 1400여명의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이 소속돼 있는 중국 라이브방송판매 전문기업이다.

개장식에는 아이진더 진평현 현장, 왕홍타오 진평현 부현장, 웨이웨이 시안교통대학 총장, 만다 오동수사업유한회사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로 참석은 못했지만, 한국 측 대표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문관영원장의 개장 축하메시지 영상도 방영됐다.

 

판매장 관계자는 제주상품전시판매장이 구축됨으로서 남양시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제주상품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따른 판매 선순환구조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장에는 제주 스타상품기업을 비롯한 22개사의 75여개 품목이 전시·판매 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라이브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중국 온라인 플랫폼(타오바오, 틱톡, 콰이쇼우 등)에서 지속적으로 생방송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남양시 전시판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중국의 우수한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에서는 제주 수출상품의 해외 현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왕홍 마케팅사업을 남양시 판매장과 협업하여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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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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