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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야영장 및 공원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매년 진드기 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관내 야영장 및 공원 등에 설치하였다.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강원도에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작은소 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열성질환으로 이 진드기에 물리면 38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혈액검사 상 혈소판, 백혈구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현재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 10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 활동 시 기피제 뿌리기, 입었던 옷 세탁하고 샤워하기, 진드기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특히, 고사리, 산나물 채취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등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제주보건소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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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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