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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야영장 및 공원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매년 진드기 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관내 야영장 및 공원 등에 설치하였다.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강원도에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작은소 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열성질환으로 이 진드기에 물리면 38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혈액검사 상 혈소판, 백혈구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현재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 10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 활동 시 기피제 뿌리기, 입었던 옷 세탁하고 샤워하기, 진드기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특히, 고사리, 산나물 채취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등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제주보건소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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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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