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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곤충도 먹어야 해요

제주시 식용곤충 대중화 용역 나서

미래 식량자원을 위한 곤충활용 방안이 모색된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산 식용곤충 산업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하여 식용곤충의 영양학적 가치, 타지 사례 조사 및 식품 제형 개발 식용 곤충 유통·판매 방안 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쌍별귀뚜라미

용역업체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용역비 3000만원을 투자하여 20202월부터 착수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산 곤충활용 식품개발 용역은 국내·도내 식용곤충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분석하고, 식용곤충의 종류별 영양소 분석, 해외 및 타·시도에서 생산된 식용곤충 가공식품 조사, 식용곤충을 활용한 가공방법 및 레시피 연구, 제주관광산업과 연계한 식용곤충 제품 모델링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혐오감 줄여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용누에번데기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연구용역 실시로 제주 관광산업과 연계한 제주도산 곤충 식품 상품화 등 제주 6차산업 적합형 곤충산업 발전 모델 제시와 곤충산업의 활성화로 산업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주시가 관심을 갖는 식용곤충 7종은 메뚜기(성충), 백강잠, 식용누에번데기,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장수풍뎅이(유충), 쌍별 귀뚜라미(성충) .

 

제주시 곤충 사육농가는 29농가로 이 중 21농가에서 식용곤충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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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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