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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막바지 준비 한창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개막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실제적 모델을 보여주는 전시분야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19개 전시업체가 참여하여 웨어러블 로봇 등 80종 이상의 다양한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과 관련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실현되는 제주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주제로 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김태일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기조연설에 곽봉철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교수, 주제연설에는 우창윤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회장, 스가와라 마이코 동양대학교 교수(일본), 줄리아 카심 전() 영국 왕립예술학교 헬렌함린센터 수석연구원(영국)이 참여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UD-Spot 시민평가단운영에는 제주 한짓골 중앙로 상점가(관덕로 8)를 지정하고 UD 전문가(정회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박사)와 시민평가단의 현장 실사 및 평가회의를 통해 문제점 및 대안 제시 등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UD 관광정책 토론회에는 좌장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한국관광학회장)을 포함하여 이봉구 동의대학교 국제관광학과 교수 등 6명 발표자들과 함께 접근 가능한 UD 관광 확대를 위한 제주의 UD 관광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기타 부대행사UD 개념과 필요성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UD 퀴즈 맞추기 및 장애인, 노인, 임산부 키트를 통한 실생활 체험과 안마, 네일아트,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한방(,) 등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UD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도 이루어진.

 

고우석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올해 처음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을 향유하고 저변 확대를 위한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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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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