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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향기를 자원화한다”제주TP

 

제주의 자연향기를 산업화하는 연구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는 지난 26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생식물을 활용한 천연향료개발을 위한 올해 두 번째 기술교류회의를 열었다.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기반조성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기술교류에서는 세계 유일의 향료 전문대학원인 프랑스 이집카(ISIPCA)를 졸업하고 향료업체 나인의 소장으로 있는 이새미 수석조향사가 화장품 관련 세계흐름과 향기자원의 소재개발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고, 제주의 다양한 자생식물을 활용한 천연향료 개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천연향료와 합성향로 등의 향료 소재를 혼합한 조합향료 특징과 관련한 정보의 공유부터 제주산 천연 형태의 향료개발 방향, 새로운 토종천연향료 개발 및 이미지 확립, 향의 안정성 및 품질검사법, 천연자생식물 이미지 활용 등 제주의 천연자원을 화장품원료로 산업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모색됐다.

 

제주TP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바탕으로 향기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주지역 자생식물자원을 이용하여 향기자원 신원료 소재 개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TP에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향기 시장에서 전략사업인 새로운 향기자원에 기반하여 화장품산업과 향기산업을 융합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향기 관련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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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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