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주약천사(주지 성원스님)는 5월 25일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약천사에서 불기 2559(201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자비의 쌀 10kg 100포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서귀포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며, 동양 최대 규모의 법당을 자랑하는 제주약천사는 지난 2014년에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주지 성원스님은 “제주약천사는 부처님의 평화로운 마음과 같이 진실한 말, 아름다운 말을 하며 이웃을 위한 선행을 열심히 실천하여 ‘부처님과 함께, 사회와 함께, 자연과 함께’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