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 소속 진로동아리 ‘별똥별’(회장 지주연)은 4월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나눔장터 수익금 231,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별똥별 진로동아리 소속회원 15여명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제24회 제주왕벚꽃축제’에서 우드아트 열쇠고리와 손거울 등 손수 제작한 소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다.
지주연 회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우드아트 활동을 통해 계속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동아리 별똥별은 지역축제에서 아트마켓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고,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우드아트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