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 ‘현지사’ 제2본산(주지스님 행원)은 지난 9일 조천읍 소재 현지사 내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과일 172박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원 주지스님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되어 그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불교 현지사 제2본산은 지난달 13일 점안봉불식을 준비하면서 마련한 성금 1억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